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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메이커들을 위한 부담없는 피드백 수집툴- 피드플로우(Feedflow) 아직 필요 없는 기능들 때문에 이 돈을 내야 하나"프로젝트가 잘되면, 얼마든지 돈을 더 쓰고 확장할 마음이 있다."모든 인디메이커들이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SaaS는 유료로 써야 하는 시대에, 아무리 적은 비용도 부담이 되죠. "아직은" 필요 없는 기능들 때문에 한달에 4-5만원을 더 내야 하나. 연간 결제하면 20%나 30%의 할인이 된다고 해도 막상 1년 치를 결제하기엔 부담스러운데. 몇 가지 꼭 필요한 기능들은 있지만 전체를 결제하기에는 비싼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필요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저는 여러 개의 프로젝트들을 만들어서 실험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인디메이커입니다. 물론 먹고살기 위해 여러 가지 외주 프로젝트들도 병행하지만, 결국 하고 .. 2025.03.31
- 넘쳐나는 구독의 시대. 우리는 피곤하다. 구독이 넘쳐난다. 주변 친구 대여섯 명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최소 4-5개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 개발, 디자인, 마케팅을 하거나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친구들은 업무 특성상 보통 10개 내외, 많으면 열여섯 개 정도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란다.업무에 필요한 생산성, 디자인, 협업 관련 서비스부터 정수기, 쇼핑 멤버십, 엔터테인먼트까지- 정기 구독 형태의 서비스들은 그 영역이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었고, 우리 삶에 이미 너무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런데, 한 달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물어보면 답을 못한다. 나 역시 그렇다. 일단, 몇 개를 쓰고 있는지도 하나하나 세봐야 알 수 있다. 몇 개나 이용 중인지도 모르니, 얼마가 빠져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용 중인 서비스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대부분 .. 2024.11.27
- 가장 느리게, 하지만 가장 빠르게 코딩 배우기 도전 파이썬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후 5년이 흘렀다.처음 생각한 건 2020년이니까, 5년째다. 5년동안 인프런, 유데미, 노마드코더, 패스트캠퍼스의 수업들을 기웃거렸다. 적게는 2-3만원부터 20만원쯤 되는 수업까지- 돌아보면, 수업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묘한 안도감을 느꼈다. 심지어 가장 비싼 수업료를 낸 곳은 어디였는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을 배우는 수업이었는데, Noom과 관련 있는 곳이었다는 것, 주피터나 판다스 같은 '단어'들만 어렴풋이 기억난다. 아, '사과', '배' 이런 것도. , , 들이 넘쳐난다.요즘 왜 개발 대신 강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개발자들이 많이 보일까. 내 주변 개발자 4명중 3명이 강의 콘텐츠를 만들거나, 그런 류의 플랫폼에서 활동한다. 이유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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