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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들을 매일 아침 디스코드 메시지로 받기 (구글 앱스크립트 활용) 배경구글 어낼리틱스 (Google Analytics 4)를 활용하면 웹사이트 트래픽,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하고 있어서 봐야 할 계정이 많은 편이다. 블로그 트래픽까지 따로 살펴봐야 하니, 매일 수동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에 접속하는 게 번거로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앱 스크립트(Google Apps Script)를 활용해 여러 계정의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가져오고,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저장한 후, 디스코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기로했다. 원하는 결과1. Google Analytics 데이터를 Google Sheets에 저장 2. 매일 아침 9시에 자동 실행 3. 디스코드 (Discord Webhook)을 활용.. 2025. 3. 7.
결국 살아남는게 중요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디메이커로 살아남고 싶다는 게 이 글의 한 줄 요약이다. 그 한줄로 가기 위해, 먼저 내가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고백해 본다.  나는 '마케팅'으로 묶이는 여러 영역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심리학을 전공한 뒤,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기획, 운영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회사에 들어갔다. 관공서를 포함해 일반 기업들의 프로모션 기획부터 운영까지-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프로모션의 전체 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는데, 2000년 초-중반 시절 그 영역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자들의 전장이라기 보단 노동집약적인 시행착오가 넘치는 야생이었다. 오프라인의 경험을 쌓은 뒤 심리학 석사를 마치고 게임 회사에서 마케팅을 했다. 앱마케팅을 하면서 대형 게임들의 론칭, 운영 마케팅을 진행했고 게임 팬덤.. 2024. 11. 23.
팀 없이도 가능한 성공: 피터 레벨스(Pieter Levels) 이야기 디지털 노마드와 인디메이커의 아이콘, Pieter Levels피터 레벨스는 디지털 노마드 문화를 확산시키고 1인 기업의 성공 모델을 보여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답하며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플랫폼, Nomad List를 만들었다.  피터 레벨스는 트위터를 중심으로 자신의 활동과 관심사 등을 알린다.(지금은 고객 의견과 피드백을 위해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초기에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트위터 DM을 통하도록 했다.) 이곳은 이제 팔로워 57만의 명소가 되었고, 그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홍보의 구심점이다.  말 그대로 1인 창업자네덜란드 출신의 그는 팀 없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의 역.. 2024. 11. 21.
인디메이커인 나에게 1주일만 남아있다면,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 글을 시작하기 위해 먼저 나를 고백해야 한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내가 나를 설득하지 못하면 한 발짝도 못 나간다. 꾸준하게 매일 같은 일을 하는 것에 쉽게 질린다.   나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물론 이런 것 때문에 나의 삶이 유지되기도 했다. 성장하기도 했다. 인정한다. 좋든 싫든 저런 식의 선택의 총합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3개월 바짝 고생해서 3년치 연봉을 벌었다.3개월 정도 제법 덩치가 큰 외주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니 큰 현금이 법인 통장에 꽂혔다. 법인 통장에 꽂힌 돈은 대표인 나의 개인 돈이 아니고 개인 돈처럼 쓸 수도 없으니, 처음엔 그저 '구슬 모으기'라 생각하고 덤덤했다. 물론 그동안 돈을 못 벌어서 마음 졸이고 힘들던 시기에서 잠깐동안은 벗어날 수 있다는 안도감에 행복하.. 2024. 11. 16.
노코드 솔루션 버블(Bubble)에서 상/하단 고정 바 (Floating group) 설정하기 나는 개발자도 디자이너도 아니지만, 노코드(No-code) 솔루션 Bubble로 2개의 프로젝트를 운영중이고 1개는 제작중이다.이전에 비해 버블(Bubble)에 대한 한글 가이드나 블로그 자료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거나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은 정보들을 이렇게 기록해둔다.  버블은 디자인이나 코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실행해보기 좋은 노코드 솔루션으로,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아래 글 참고. Solo SaaS를 위한 버블(Bubble.io) 탐색Bubble은 개발자가 아니어도 프론트부터 백엔드까지 다루고 MVP나 간단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Bubble is software that lets you build other software.. 2024. 11. 13.
1인 메이커의 프로젝트와 업무 관리 앱 - Clickup(클릭업) ClickUp은 프로젝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노션의 문서 기능, 일정별 태스트 관리, 슬랙의 메신저 기능, Time tracking 등 개인 또는 팀단위 협업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클릭업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이 장점때문에, 처음 클릭업에 진입하게 되면 너무 많은 기능과 옵션, 템플릿 등으로 잠시 혼란스러울수도 있다.  하지만, 초반에 적응 시기를 조금만 거치면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나역시 Clickup(클릭업)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부터 개인적인 데일리 루틴까지 관리하고 있다. 노션(Notion), 하이트(Height), 엑셀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프로젝트과 할일을 관리한 후 Clickup(클릭업)에 정착한 몇가지 이유는 이렇..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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