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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솔루션 Bubble(버블)- 커피챗 하실래요?

by 고니누나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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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라 쉽다구요? 누가 그래요. 

뭐, 물론 직접 A부터 Z까지 다 개발하는 것보다 노코드 솔루션을 쓰면 낫긴 합니다. 개발자도 디자이너도 아닌 저 같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저는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봤지만, 스스로 개발 공부하는 것은 아직 걸음마 수준인 인디메이커입니다. 

 

버블(bubble)은 분명 노코드(No-code)지만, 혼자는 어려워요. 외롭기도하구요. 저는 노코드 솔루션 Bubble(버블)을 활용해서 리퍼럴 마케팅 커뮤니티와 정기 구독 관리 서비스, 나의 묘비명을 미리 남기는 서비스들을 제작, 운영 중입니다.벼랑 끝에 몰려서 고민이 많을 때 노코드 솔루션이 중요한 전환점이자 삶에 대한 새로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이런 글을 써보기로한건, 오늘 아침 문득 든 생각 때문입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혹시 나같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같이 얘기하면서 뭔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로 혼자 기획과 디자인을 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서비스를 개선, 필요한 개발 공부들을 해나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고민들을 하면서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노코드는 많이 들어봤어도 버블(bubble)이 혹시 생소한 분도 있을지 모르니 간단히 설명을 붙여봅니다. 제가 버블에 대해 쓴 글도 참고가 될 것 같네요. 2023.09.22 - [explore] - Solo SaaS를 위한 버블(Bubble.io) 탐색

 

Solo SaaS를 위한 버블(Bubble.io) 탐색

Bubble은 개발자가 아니어도 프론트부터 백엔드까지 다루고 MVP나 간단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Bubble is software that lets you build other software. You can create fully functional web app

gonilab.tistory.com

 

노코드로 서비스 만들기

요즘은 개발자가 아니어도 직접 웹 서비스를 만들 수 있죠.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버블(bubble)외에, 웹플로우(Webflow)나 앱에 좀 더 특화된 플러터플로우(Flutterflow)도 있습니다. 노코드(No-Code) 툴이나 넘쳐나는 AI들을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하고, 시장 반응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저는 3개 서비스의 일부 또는 전체를 노코드 솔루션 Bubble(버블)로 직접 만들었어요. 지금 구상 중인 프로젝트들도 2개는 버블로, 한 개는 플러터플로우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그때그때마다 필요한 기술을 찾아서 배우고 해결해 왔는데, 국내에는 아직 노코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아서 외국 사람들의 유튜브나 공식 포럼에서 도움을 받아왔어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서비스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트래픽이 많아지거나, 다른 고도화가 필요하다면 그때 노코드 솔루션을 벗어난 방식을 생각해 보겠지만, 노코드의 세계가 이렇게 발전하고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고 적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내가 버블(Bubble)을 선택한 이유

Bubble은 강력한 노코드 웹앱 개발 툴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UI를 디자인하고, 데이터베이스 및 워크플로우를 설정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API 연동이나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커스텀 기능 확장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계속 배워가는 중이에요. 어쨌든 노코드 솔루션 버블은 빠르게 MVP를 제작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이고, 어느정도까지는 실제 서비스로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는 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버블로 가능한 것들-

  • UI 구성: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화면 배치
  • 데이터베이스 설정: 사용자의 정보, 게시글, 댓글 등의 데이터 구조 설계
  • 워크플로우 정의: 버튼 클릭 시 특정 동작이 실행되도록 설정
  • 외부 API 연동: Brevo(이메일 마케팅), Stripe(결제), Firebase(인증) 같은 API 추가

물론, 단점이나 한계도 있어요. 노코드 솔루션이지만, 분명 초기 학습 곡선이 존재합니다. 버블 내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개념과 로직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기능 구현 시 성능 문제 발생할 수 있고, 네이티브 앱(모바일 앱) 개발은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방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Bubble로도 충분히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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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버블(Bubble) 하시나요?

Bubble을 활용하면 개발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코드 툴이라 해도,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런 과정을 거쳤어요. 궁금한 부분들을 혼자 찾아보면서 헤맬 때, '같이 고민하고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어요. 한 번의 짧은 질문과 답이 아니라, 좀 더 친밀한 동지처럼 '연결'돼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커피를 먹다말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버블(Bubble)과 관련된 고민이 있다면 같이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아무리 노코드 개발이지만, 함께할 때 더 빠르고 의미있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버블(Bubble)에서 고민되는 부분, 같이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요.

제가 지금 당장은 대단한 버블 마스터가 아니더라도, 제가 이미 고민한 부분 중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게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버블로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를 만드는 과정이나, 그간 해온 경험과 실패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Bubble과 Brevo 연동, 데이터베이스 설계, 기능 테스트, 디자인 레퍼런스 찾기 같은 영역들도 가능하고 커피 한잔 하듯 아이디어를 같이 이야기해봐도 좋구요.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비공개 댓글로 이메일과 내용을 알려주시면 온라인 커피챗 시간을 잡을 수 있는 링크를 보내드릴게요.

이 짤막한 글로 좋은 분들을 만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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