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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이나 커피챗 일정 잡기 솔루션- 캘린들리, 되는시간, 구글캘린더explore 2024. 11. 20. 12:39728x90
지난 글에서 노션 캘린더에 대해 소개했었다. 2024.11.14 - [explore] - 노션(Notion) 캘린더: 할일과 개인 일정 한번에 관리하기
노션 캘린더 기능 중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서 미팅 일정을 잡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미팅 일정을 설정하는데 특화된 솔루션들을 비교해본다.
1. Calendly
캘린들리(Calendly)는 미국의 일정 자동화 플랫폼이다. 글로벌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엣지, 메일침프,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이 지원된다. 클라이언트와의 미팅 일정이나 커피챗 일정을 잡기에 좋고, 운영중인 비즈니스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기도 좋다.
글로벌 서비스 답게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기때문에 글로벌 클라이언트와의 일정 조율이나 커피챗 일정 잡기에 좋다. 구글 캘린더와 연결해서 상세한 스케쥴링과 한눈에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기때문에 영업이나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2. 되는시간(whattime)
되는시간은 한국에서 개발된 일정 조율 서비스다. 캘린들리나 기타 서비스들의 일정 조율 기능을 취합한 카피캣 서비스로 한국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언어가 한국어로 설정되어있어서 한국 내에서 이벤트 주최자와 예약자간에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노션이나 지메일, Zoom과 연동을 통해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한국 특화 서비스이기때문에 카카오와 연동된다. 카카오 비즈니스 채널을 연동하여 예약자에게 알림을 전송할 수 있기때문에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알림 방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예약자가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면 적절한 예약페이지나 담당자가 자동으로 배정되기도 한다.
3. Google Calendar
구글 캘린더의 ‘시간 예약’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예약 가능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기때문에 커피챗이나 비즈니스 미팅 일정을 잡을때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구글 미트(Google Meet)와도 바로 연동된다.
구글 계정이 있다면 무료로 기본적인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이 점이 큰 장점이다. 물론 Google Workspace 유료 플랜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럴경우 추가 보안과 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1인 메이커이거나 개인 용도로 사용할때는 무료로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구글 캘린더에서 바로 예약을 관리할 수 있고, 구글 문서나 드라이브 등 구글 생태계와 연동이 매끄럽다.
4. Doodle
그룹 투표 기능을 통해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기때문에 다수가 참여하는 일정 조율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솔루션들처럼 기본적으로 캘린더 통합, 이메일 알림 및 리마인더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광고가 포함된 기본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월 $6.95부터 광고 제거, 사용자 브랜딩, 고급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회의 참석자들이 여러명일때, 각자 선호하는 시간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때문에 1:1 미팅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참석하는 회의 시간 조율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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