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보다 가벼운 비디오챗- Whereby

로그인이나 다운로드가 필요 없는 Whereby

Zoom보다 가볍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데, Whereby는 번거로운 로그인이나 다운로드가 필요 없다. Zoom 미팅을 요청받으면, 간혹 컴퓨터 환경에 따라서 로그인이나 파일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나 역시 Zoom으로 미팅 요청을 받았을 때 이것 때문에 당황한 적이 있다. 미팅 전 환경에 대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맞겠지만, 일정이 많거나 바쁠 때는 그런 준비가 어려울 수 있다. Whereby는 아래와 같이 지정된 링크로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다운로드 없이 바로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화상 채팅 링크

whereby.com/username 이런 식으로 나만의 고유한 화상채팅 링크를 만들 수 있다. 원격근무가 많은 팀원들 간에 이런 고유한 화상 채팅 링크가 있으면 빠르고 간단하게 업무 회의를 하기 좋은것 같다. 나만의 닉네임을 설정하기 때문에 브랜딩용으로 명함이나 이메일 서명에 넣어 사용하기도 요긴하다.

45분까지 무료 이용 가능

Whereby는 45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45분이라는 시간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업무 미팅 기준으로 적절한 시간이다. 회의는 아젠다와 결정 사항만 명확히 서로 간에 정해져 있다면 3,40분이면 충분하다. 소모적인 이야기로 회의가 늘어지고 진이 빠지는 건 회의주의자가 되는 지름길. 굳이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아도 이용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 45분이라는 제한 시간이나 참여자 수에 제약을 느낀다면 유료 결제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