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ble은 개발자가 아니어도 프론트부터 백엔드까지 다루고 MVP나 간단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Bubble is software that lets you build other software. You can create fully functional web applications with the complexity of products like Facebook or Twitter without writing a line of code.
개발자가 아니어도 할 수는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낯설어서 차근차근 배우고 있고 결국 API연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기본 이해와 지식은 필요하다.
Bubble 학습 콘텐츠
버블을 공부하면서 볼만한 콘텐츠들
1. Bubble.io Interactive Learning
Learn the basics of Bubble, right in the editor. These guided walkthroughs help you understand the core concepts that will empower you to create apps without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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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기본 기능들을 익히는 버블의 공식 클래스. 코드 없이 앱을 만들 수 있는 버블의 기본 컨셉을 이해하기 위한 코스로 총 12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클래스를 마친 후 to-do app을 실제로 만들어 본다.
Bubble | Build, design, and launch apps faster
Bubble interactive lessons. Learn how to use Bubble click-by-click. Bubble is a visual programing language. Instead of typing code, use a visual editor to build applications.
bubble.io
2. HOW TO BUILD
Learn how to build any web app without a single line of code. Bubble's "How to Build" series of walkthroughs will show you how to build any kind of app step-by-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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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한 줄 없이 웹앱을 만드는 방법 실전 편. ChatGPT나 Instagram, Udemy 같은 서비스들의 클론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https://bubble.io/how-to-build
How To Build Any Web App With No Code
Bubble's "How to Build" series of how-tos and tutorials will show you how to build any kind of application step-by-step.
bubble.io
3. Airdev bootcamp
The Airdev No-Code Bootcamp is a free online program teaching the next generation of software developers how to build without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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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없이 개발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무료 온라인 프로그램. 물론 bubble이 주 학습 대상이고, canvas 활용방법도 함께 배운다.
https://build.airdev.co/bootcamp
Airdev No-Code Bootcamp
The Airdev No-Code Bootcamp is a free online program that teaches you how to build complex web apps without code. No prior software development experience required.
build.airdev.co
4. Buildcamp
조금 더 디테일하게 실습을 해볼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음.
Buildcamp
Learn to build the next big thing with no-code
buildcamp.io
'나에게 필요한가. 이걸 정말 배우고 싶은가' 고민 먼저
나는 일하면서 꽤 많은 saas를 사용하고 있고, 워낙 이런 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툴들을 어려움 없이 쓰는 편이다. 하지만 버블은 꽤 진지한 사전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솔루션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이것을 꼭 배워야 하는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요즘 버블을 포함해 Flutterflow, weapp, wappler같은 노코드 솔루션을 진지하게 탐색하고 있는데, 노코드 솔루션을 배워볼만하다고 생각하게된 이유는 이렇다.
1. 나는 심리학 전공,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징이 주 업무였기 때문에 개발 베이스가 없고
2. 그래서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는데 개발자 의존적일 수밖에 없음
3. 어떤 자리가 비면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대강 임기응변도 안 되는 일이 있다.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것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버티기 힘들다.
4. 시간적 자유와 공간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Solo SaaS를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음.
본격적으로 버블을 배우기 전 며칠 쭉 훑어보니, 프론트 디자인은 템플릿이나 기타 레퍼런스를 보면서 금방 적응할 수 있겠지만, workflow 설정이나 DB 세팅은 꼼꼼해야겠구나 싶다. 코드 없이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데이터 속성이나 구조에 대해 기본 지식이 필요하고 다양한 API들을 활용하려면 관련 지식을 쌓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피그마의 화면 기획, 프로토파이의 프로토타입 등을 뛰어넘어 기획을 바로 실행으로 옮긴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기에 좀 더 구체적인 그림과 계획을 미리 잘 잡는 게 중요하지 싶다.
어떤 툴을 가장 먼저 익힐지 고민하면서 살펴보니 버블의 가장 눈에 띄는 단점은 'code extract가 안된다는 점'. 버블이 다양한 플러그인을 지원하고 커스텀의 한계가 거의 없지만, 그 자체로 완벽한 closed ecosystem이기 때문에 종속될 위험은 있어 보인다. 개발자 유지하느라 전전긍긍했던 모습과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 같아서, 코드 추출이 가능한 flutterflow나 wappler, weapp을 우선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 노코드 솔루션으로 개발을 한다고 해도, 결국 백엔드나 몇가지 언어들은 익혀야할것 같다. 그래야 최대한 Solo SaaS를 만들 수 있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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